좋은사람들, 진천서 격리생활 중인 ‘우한 교민’에 속옷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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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진천서 격리생활 중인 ‘우한 교민’에 속옷 지원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2.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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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 1인당 상하의 속옷 3세트를 각각 제공받아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좋은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 진천에서 임시 생활 중인 우한 교민에게 속옷 1200벌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좋은사람들은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통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격리돼 임시생활을 하고 있는 우한 교민 약 200명에게 속옷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좋은사람들은 지난 6일 오후 우한 교민을 위해 런닝과 팬티 등 남녀 속옷 총 1200벌을 전달했다. 교민들은 1인당 상하의 속옷 3개 세트를 각각 제공받게 된다. 체형에 따라 입을 수 있도록 90부터 105까지 사이즈별로 준비했다.

박명환 좋은사람들 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속옷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좋은사람들은 국내 대표 속옷전문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KF94’ 등급 보건용 마스크의 안정적인 물량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100개의 보디가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락앤락 퓨어돔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어난 직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1월 말까지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00%이상 늘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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