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조직위에 신종코로나 대책본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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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조직위에 신종코로나 대책본부 설치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2.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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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사진=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본부가 설치됐다고 6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대책본부의 본부장은 무토 도시로 위원회 사무총장이 맡았다.

무토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4일 제1차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부정기적으로 회의를 열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무토 사무총장은 “대책본부 설치는 안전하고 안심인 대회의 실현이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중의원 본회의에 출석해 “세계보건기구의 긴급사태 선언 이후 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 간 올림픽 개최 여부를 둘러싼 협의나 검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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