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1400세대 아파트 분양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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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1400세대 아파트 분양 완판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2.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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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병원‧공원 등 생활편의시설 밀집…BRT 간선급행노선 들어서 접근성 확보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제공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자사가 분양한 평택 뉴비전 엘크루 아파트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 아파트는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3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5개동 총 1396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총 공사비는 약 2100억원이며 내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인근에 초등학교 등이 있고 단지 내 법정 2배 규모의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으로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대형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됐다. 인근에 쇼핑몰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국철 1호선 평택역과 평택 공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접근성을 갖췄다. BRT 간선급행노선도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일 잔여 20여가구의 청약을 마지막으로 뉴비전 엘크루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며 “해당 단지는 주거환경이 좋고, 교통여건이 우수한데다 3.3㎡ 991만원으로 다른 수도권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업 추진 당시 대규모 아파트 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분양완판으로 아파트 시장에서 위기 돌파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올해 실적과 이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자동차용 IVI(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및 디지털 클러스터 등을 주력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디지털 클러스터는 한국테크놀로지의 차세대 주력 모델로, 자동차 전장사업 중 요구되는 기술력이 높고,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일반적으로 상용화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자동차 전장의 핵심이다. 이를 통한 자동차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자동차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한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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