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공연 '또!오해영' 구준모-이효은 출연…'찰떡 캐릭터'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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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공연 '또!오해영' 구준모-이효은 출연…'찰떡 캐릭터' 탄생 예고
  • 강미화 PD
  • 승인 2020.02.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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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준모(왼)와 이효은이 쥬크박스 공연 '또!오해영'에 출연, 각각 한태진 역과 또해영 역으로 열연한다. 사진=큐로홀딩스컬처사업부, 마크923.
배우 구준모(왼)와 이효은이 쥬크박스 공연 '또!오해영'에 출연, 각각 한태진 역과 또해영 역으로 열연한다. 사진=큐로홀딩스컬처사업부, 마크923.

배우 구준모와 이효은이 쥬크박스 공연 '또!오해영'에 캐스팅 됐다.

쥬크박스 공연 '또!오해영'은 이름 때문에 얽힌 악연에 예지력이라는 미스터리가 더해지며 생겨난 독특한 로맨스를 다룬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같은 이름, 다른 성격의 두 여자와 미래가 보이는 남자, 그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미묘한 감정들을 솔직한 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구준모는 극 중 결혼식 전날 여자주인공 오해영을 떠나간 옛 연인 한태진 역으로, 이효은은 엄친딸이자 남자주인공 도경의 전 약혼녀 또해영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구준모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재생불량소년'을 비롯해 '여명의 눈동자',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쓰릴미’에서는 세상에서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어 계속해서 위험한 자극을 찾는 '그' 역으로 호평 받고 있어 현재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또!오해영' 한태진 역으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지난해 뮤지컬 '원 모어'(One More)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친 이효은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효은은 뮤지컬 '원 모어'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에 사랑스러움을 더해 '다인'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뮤지컬 '원 모어'에서 남자친구 '유탄'과 오래된 연인의 모습을 자연스레 녹여내 눈길을 끈 만큼, 또 다른 분위기의 로맨스 쥬크박스 공연 '또!오해영'에서 보여줄 케미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쥬크박스 공연 '또!오해영'에는 '오해영' 역에 문진아, 신의정, 유주혜가, '박도경' 역에 손호영, 양승호, 김지온이, '또해영' 역에 산다라박 등이 캐스팅 됐다.

'또!오해영'의 원작 드라마는 방영 당시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할 만큼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무대에서 재탄생 될 '또!오해영'과 구준모, 이효은의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구준모, 이효은이 출연하는 쥬크박스 공연 '또!오해영'은 오는 3월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1관에서 공연되며, 대학로의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하고 있는 엔에이치앤주식회사가 제작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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