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만원 성금 저소득층학생 교육비 지원 예정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성)은 6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유신)로부터 ‘글로벌 희망나눔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 지역 지원사업비 86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빵 모양의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2019년은 관내 49개 학교에서 참여해 2800여만원이 모금됐다. 모금액의 70%는 아프리카 케냐 지역의 교육지원 및 식수지원 사업 등에 사용했고 전달받은 30%의 성금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교육지원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조기성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모은 소중한 성금으로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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