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지난해 처음 6월부터 8월까지 3차례 열려 호평을 받았던 ‘금당야행’이 ‘경상북도 야간 관광상품’에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관광으로 진행했던 관광상품 ‘금당야행’은 문화유산이 밀집해 있는 용문면 금당실 전통마을을 활용한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콘서트, 공연, 체험,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통마을과 접목시켰다.
올해에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4차례 풍수지리학적으로 십승지 명당이며 물 위에 뜬 연꽃 형상으로 알려진 금당실 마을에서 ‘밤 하늘 아래 핀 연꽃’이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선정을 기반으로 관광트렌드에 맞춘 야행프로그램이 군민들과 출향인, 관광객들에게 예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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