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주제 한국 대표 작가 34명 안동시립민속박물관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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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주제 한국 대표 작가 34명 안동시립민속박물관서 전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2.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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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꽃의 이미지’를 주제로 청년 및 중견 작가 34명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는 연합전이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김경숙 기획자(ART 89)가 꽃을 주제로 기획하고,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 화풍을 이룬 화가로, ‘꽃과 여인의 화가’라고 불리는 천경자 씨의 1세대 제자인 유지원, 이숙자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 작가로는 김시형, 김종숙, 권갑칠, 윤기환, 김은영, 강기훈, 김민수, 신정옥, 한희영, 안광식, 허필석, 이병국, 김예순, 정혜선, 김성규, 김상현, 박소현, 김용식, 김차남, 하은영, 김민영, 류인숙, 강병두, 양경렬, 이군우, 이범헌, 유지원, 이숙자, 백종환, 최송대, 최지윤, 홍효, 김석호, 신현대 등 34명이다.

김경숙 기획자는 “이번 전시에서 서른네 분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표현된 꽃들을 보고, 꽃이라는 이름이 가진 깊은 뜻과, ‘당신에게 꽃은’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보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시민의 문화 향수 신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볼거리 제공 및 지역 문화예술의 발굴 및 증진을 목적으로 별관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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