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소비자 보일러 선택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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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소비자 보일러 선택지 늘린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2.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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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싱보일러 ‘NCB300 시리즈’ 출시…친환경 제품 의무화 정책 발맞춰
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 ‘NCB300 시리즈’.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 ‘NCB300 시리즈’.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경동나비엔이 친환경보일러 의무화 정책에 발맞춰 시장을 공략한다. 

경동나비엔은 ‘NCB3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리기 위해 준비한 제품이다. 

NCB300 시리즈는 프리미엄 제품인 NCB900, 700 시리즈와, 그린 테크놀리지를 적용해 콘덴싱보일러의 표준을 제시한 NCB500시리즈에 더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라인업을 다변화한 사례다. 보일러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난방성능과 가격에 맞춰 구매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NCB300은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79% 감소시킨다.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열효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최대 28.4%의 가스비를 줄일 수 있다. 기존 대비 20% 감소한 슬림 사이즈로 설치와 사용의 편의성도 높였다. 환경마크 인증도 획득했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갖췄다. 보일러로 투입되는 공기량에 맞춰 최적의 가스 비율을 유지하는 ‘CO(일산화탄소) Safety 가스밸브’가 탑재됐다. 집 배관 구조와 설정된 난방 온도에 따라 알맞은 난방수를 공급해주는 바이패스 밸브도 적용됐다.

대기관리권역에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는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20만원의 지원을 받을 경우 기존 일반보일러와 유사한 가격으로 콘덴싱보일러인 NCB300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용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연간 13만원 이상의 난방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는 등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환경보호, 쾌적한 난방환경 구현을 위해 올곧은 걸음을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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