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부담은 덜고 아이들 꿈은 활짝 피는 학교 만들 것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민심을 담은 교육정책을 강조하며, “학교가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제도 개선을 의정활동 1순위에 두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개학을 맞은 왜관동부초 학생들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 정희용 예비후보는 봉사활동을 마친 뒤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에게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교육정책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부모님 부담은 덜고 아이들 꿈은 활짝 피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나경원 전 한국당 원내대표 보좌관을 지낸 정희용 예비후보는 “보좌관 시절 공기청정기 설치 등 교육여건 개선 예산 확대에 기여하고, 학교 내 지진 대비용 안전장치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기획한 경험이 있다”며, “당선 후 어린이 보호구역 카메라 설치, 학교시설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방과후학교 전담인력을 확대해 맞벌이와 저소득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희용 예비후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이 1천명을 넘어섰다”면서 “아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지키고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철저한 이중삼중 방역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지난 12월에도 모교(74회 졸업)인 왜관초와 장곡초에서 등굣길 봉사를 했으며, 왜관동부초 15회 졸업생과 동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