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 4명 추가…총 23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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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 4명 추가…총 23명으로 확대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2.06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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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째 환자, 15번 확진자 가족…자가격리 중 확진
21번째 여성 환자, 6번 환자 접촉자로 확인돼
23번째 중국인 환자, 관광 목적으로 국내 입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가 추가로 4명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가 4명 추가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신종코로나 환자는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20번째 환자는 41세 한국 여성으로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1번째 환자는 59세 한국 여성으로 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2번째 환자는 46세 한국 남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6일 양성으로 확인돼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58세 중국 여성인 23번째 환자는 관광 목적으로 1월 23일 국내로 입국했다.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돼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6일 양성으로 판정받고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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