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가게 현판식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 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혜진)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행복나눔가게 현판식을 실시했다.
이날 현판식을 실시한 더건강한푸드(대표 김선정)는 작년 9월 3일에 인동동행정복지센터 및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행복나눔가게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격주로 10가구에 반찬을 지원해주고 있다.
더건강한푸드 김선정 대표는 “평소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해보고 싶었는데 마을보듬이 특화사업에 참여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록 적은 양의 반찬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나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진 민간위원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데, 어려운 이웃에게 기꺼이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나눔가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문창균 인동동장은 “정성 가득 행복찬 나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더건강한푸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희망을 주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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