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동, 10년째 이건삼 위원장의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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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가산동, 10년째 이건삼 위원장의 이웃사랑 실천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2.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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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 생활환경 개선위해 100만원 상당 이불 26채 기부
2010년부터 매년 100만원 상당 성금 및 현물 기부로 선행 이어
지난 4일 금천구 가산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이건삼 위원장이 10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지난 4일 금천구 가산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이건삼 위원장이 10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지난 4일 금천구 가산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이건삼 위원장이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기부물품은 100만원 상당의 이불 26채로 저소득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한부모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건삼 위원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매년 100만원의 성금과 현물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건삼 위원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저소득 가구 등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특히 미래 사회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노명숙 가산동장은 “지난 십년동안 변함없는 선행으로 기부활동을 이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소중한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전달돼 나눔문화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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