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GEAR] 테일러메이드, 트러스 퍼터… 안정성 극대화
상태바
[HOT GEAR] 테일러메이드, 트러스 퍼터… 안정성 극대화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2.04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일러메이드 트러스 TB1 퍼터. 사진= 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 트러스 TB1 퍼터. 사진= 테일러메이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테일러메이드는 오는 7일 트러스 퍼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러스 퍼터의 외관은 제품의 퍼포먼스와 직결된다. 골퍼들에게 익숙한 어드레스 뷰를 제공하지만, 페이스쪽을 보면 트러스만의 특징인 독특한 호젤 구조(삼각형)를 볼 수 있다. 이 디자인은 탑라인에 접지면이 넓어지지 되지 않는 공간을 줄여준다.

이는 임팩트 시 퍼터 페이스의 안정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전통적인 퍼터는 힐 부분에 단 한 개의 접점이 있어 임팩트 시 비틀어지는 경향이 있다. 트러스 퍼터는 중심을 벗어난 타격에도 일반 블레이드 호젤에 비해 비틀림을 줄여준다.

호젤 디자인은 건물, 가교 등의 건축 양식에서 흔히 쓰이는 기하학 모양을 활용했다. 이러한 디자인을 적용해 탑라인 전체에 더 튼튼한 수평 지지대를 더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탑라인에 두 개의 접점이 있기에, 트러스는 스트라이크 시 페이스 전체에 견고함을 제공하며 블레이드나 전통적 말렛 모양에도 더 높은 관성 모멘트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는 것이 테일러메이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트러스는 TB1, TB2, TM1, TM2의 4가지 모델이 있다. TB1은 전형적인 블레이드 퍼터와 가장 유사한 힐쪽에 샤프트가 배치된 블레이드 형이다. 8g 중량이 토우에 추가돼 트러스 호젤과 균형을 잡아준다. TB2는 중앙에 샤프트가 배치된 블레이드로, 페이스 중앙에 걸쳐 호젤이 연결돼 안정성을 높여준다.

TM1은 힐쪽에 샤프트가 배치됐고, 트러스 호젤과 클래식한 말렛형을 합친 디자인이다. TM2는 중앙에 샤프트가 배치된 말렛으로, 오프셋을 최소화하고 전체 탑라인에 호젤이 연결돼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