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2년 청소년수련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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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2년 청소년수련관 건립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0.02.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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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준공 목표인 경산시청소년수련관 조감도
오는 2022년 준공 목표인 경산시청소년수련관 조감도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는 4일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경산시 사동 678-2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5,53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서, 지역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위해 공연장과 특성화 수련 활동장, 실내체육관, 동아리실, 실외 풋살장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준공 목표인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은 시 인구대비 청소년 인구비율이 약 17%인 4만4천 여 명으로 높은 수준임에도 청소년들이 이용할 만한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서 청소년수련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경산시는 지난 2018년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를 매입한 후 지난해 청소년수련관건립심의위원회를 구성, 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 및 경북도 지방재정투자 심사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총 사업비 187억원 중 168억원(도비 135 시비 33)을 확보했으며, 설계용역을 위한 2020년 도비 5억 원도 예산 편성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2년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이 준공되면 서상길 75 소재 위기 청소년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수련관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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