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여객기 탑승 한국인 15명 격리해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지난 2일 인천발 중국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아 같은 여객기에 탔던 한국인 15명에 대한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3일 중국 광저우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중국 광둥성 선전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827 항공편에서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가 나와 승객 40여 명이 격리됐는데, 여기에는 한국인 15명이 포함됐다.
다행히도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는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주 광저우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이날 오후 4시 모두 격리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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