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여파에 신세계면세점 4일부터 단축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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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여파에 신세계면세점 4일부터 단축 영업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2.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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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수원점은 내일부터 정상 영업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신종코로나 확산에 신세계면세점이 단축 영업에 들어간다.

신세계면세점은 4일부터 서울 명동과 강남, 부산의 시내면세점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으로 단축한다고 3일 밝혔다. 명동점과 강남점은 영업시간이 오전 9시∼오후 8시 30분, 부산점은 오전 9시 30분∼오후 8시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고려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번째 확진자의 배우자가 협력사원으로 일한 것으로 확인돼 이날 휴점했던 AK플라자 수원점은 4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해당 사원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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