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클로젯, 2020년 첫 시그니처 라인 ‘국민 개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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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클로젯, 2020년 첫 시그니처 라인 ‘국민 개티’ 공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2.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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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클로젯 2020 SS I.L.P 라인 모델 연출컷. 사진=비욘드클로젯 제공
비욘드클로젯 2020 SS I.L.P 라인 모델 연출컷. 사진=비욘드클로젯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은 브랜드 시그니처 라인 I.L.P(I LOVE PET)의 2020 SS(봄여름 시즌) 룩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I.L.P 라인은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과 패치가 특징이다. 디자이너 단일 상품 중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비욘드클로젯의 베스트 아이템이다.

2020년 첫 I.L.P 라인의 테마는 ‘DRAWING’으로 ‘작품을 입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프랑스 화가 ‘이브 클라인(Yves Klein)’과 영국의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등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번 I.L.P 라인은 이브 클라인이 자신의 고유 컬러로 특허 받은 ‘인터내셔널 클라인 블루’를 바탕으로 그린, 퍼플 등 팝한 컬러 팔레트로 구성됐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DOG DAYS’ 속 나른한 포즈의 개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그래픽으로 독특함을 강조했다. 컬렉션 제품으로는 맨투맨, 니트, 가디건, 후드티 등 의류 라인과 볼캡과 백팩도 출시됐다.

비욘드클로젯의 2020 SS I.L.P 라인은 두타 매장과 에이랜드 오프라인 매장, 공식 홈페이지 및 제휴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디자이너는 “국민 개티라고 불리는 I.L.P 라인은 대중들에게 비욘드클로젯을 알리게 된 심볼릭 라인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기존의 귀여운 도그 아트워크 외에 아티스트에게 영감받은 새로운 도그 아트워크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욘드클로젯은 매달 I.L.P 라인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반려동물에게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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