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뉴마코’, 5년간 누적 판매 4천만 캡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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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뉴마코’, 5년간 누적 판매 4천만 캡슐 돌파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2.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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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5천만 캡슐 예상…향후 연 100억 이상 블록버스터로 성장 목표
뉴마코. 사진=유유제약 제공.
뉴마코. 사진=유유제약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유유제약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마코 연질캡슐’이 출시 후 5년간 4000만 캡슐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뉴마코 연질캡슐(성분명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 90)’은 2015년 2월 1일 첫 출시된 이래 지난달 말 기준 4172만5440 캡슐이 판매됐다. 이는 캡슐을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1043㎞에 달한다.

유유제약은 현재 뉴마코 판매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연말까지 5000만 캡슐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사의 처방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 뉴마코는 국립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 의대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의대 부속 구로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대학병원·2차 병원에 랜딩(처방코드 진입) 돼 있으며 전국 1000여 곳의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유유제약이 퍼스트제네릭으로 첫선을 보인 이 제품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에 쓰이는 국내 오메가3 단일제제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오메가3 단일제제 시장에는 오리지널 포함 16개 제품이 있으며, 이 중 뉴마코를 포함한 12개 제품이 유유제약이 생산해 제공하는 위수탁 제품이다.

뉴마코의 주성분인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은 생동시험이 어려운 내인성 물질이기 때문에 2013년 6월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제네릭 출시가 되지 않았다. 유유제약은 생동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제약사 중 처음으로 제네릭 허가를 받았다.

구본율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팀장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 뉴마코 연질캡슐을 연 65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오메가3 단일 제제 시장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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