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당신의 안심귀가를 위한 든든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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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당신의 안심귀가를 위한 든든한 동행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2.03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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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안심귀가스카우트 참여자 27명 모집…7일까지 접수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귀가 지원, 우범지역 순찰 업무 수행
금천구가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27명을 모집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27명을 모집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늦은 밤 귀가하는 범죄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지원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금천구’를 조성하고, 경력단절 구직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27명이며, 최종 선발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귀가 지원, 우범지역 순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기간은 3일부터 7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https://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청 7층 여성가족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구성되며, 최종 선발자를 이달 19일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요일~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이다. 임금은 서울시 생활임금(시급 10,523원)을 적용해 산정하고, 산정된 금액에서 야간근무에 따른 가산금 50%를 추가 지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에는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들이 총 2,879회 순찰을 실시했고, 총 1만7,946명의 주민들이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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