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에 총력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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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에 총력을 쏟는다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2.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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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체계 유지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산불피해 최소화
정읍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산불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정읍국유림관리소)
정읍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산불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정읍국유림관리소)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5월 15일) 동안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전라북도 서부지역 관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80여 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및 무인항공기 등 동원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산불방지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통계에 의하면 관내 산불 발생 124건 중 입산자 실화 64건(52%), 소각산불 44건(35%)에 차지함에 따라 산불 차단을 위한 ‘인화물질제거’ 및 ‘소각행위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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