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네이버웹툰이 청춘 웹드라마 ‘엔딩’ 시리즈의 최신편 ‘또한번 엔딩’을 웹툰으로 2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런 꽃 같은 엔딩’, ‘최고의 엔딩’에서 또한번 엔딩으로 이어지는 엔딩 시리즈는 연애와 결혼에 관한 젊은이들의 고민을 풀어낸 플레이리스트의 대표작이다.
이번 또한번 엔딩은 8년의 연애가 허무하게 끝나 마음의 상처를 얻은 ‘인영(조수민 분)’과 그런 인영에게 다가온 새로운 남자 ‘윤수(김건원 분)’ 그리고 다시 인영의 앞에 나타난 옛 연인 ‘찬희(강희 분)’. 세 사람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웹툰 또한번 엔딩에는 네이버웹툰 인기작 ‘좋아하는 부분’의 타리 작가가 참여했다. 타리 작가는 전작에서 외모지상주의를 바탕으로 인물들 사이 다양한 감정들과 캐릭터의 내적 성장을 그려냈다.
2일 공개된 1화에서는 주인공 인영이 추구한다는 ‘자만추’가 기존에 알려진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는 의미 외에 다른 뜻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관심을 끌었다.
타리 작가는 드라마에 앞서 공개하는 웹툰 또한번 엔딩에 대해 “사랑과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드라마의 감수성을 담아내면서도 웹툰만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고민하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또한번 엔딩은 오는 8일부터 매주 토, 일 오후 7시 네이버 시리즈온과 플레이리스트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시리즈온에서는 8일 저녁 1·2화가 동시 공개돼 다른 채널보다 한 주 먼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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