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발급 온라인 2월 1일, 동주민센터 2월 3일부터
지난해보다 1만 원 늘어난 9만 원 지원…취약계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
지난해보다 1만 원 늘어난 9만 원 지원…취약계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사회적 배려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2020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주민들이 보다 많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문화바우처’ 사업의 하나다.
구는 2월 1일 온라인(www.mnuri.kr), 3일 동주민센터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을 시작한다. 기존 이용자의 ARS 충전은 1일 토요일부터 가능하다.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한해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이 늘어난 1인당 9만 원으로, 사회적 배려 계층의 문화향유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방법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44-3412), 동별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문화누리카드가 사회적 배려 계층 주민들의 보다 알찬 문화생활 영위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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