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방역마스크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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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 방역마스크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1.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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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 초도 100만 장 수주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급속 확산으로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남영비비안이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남영비비안은 KF94 방역마스크 ‘뉴크린웰 끈조절 스타일 황사방역용마스크’ 100만 장을 ㈜케이팝굿즈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영비비안에 따르면 현재까지 방역마스크 수출 물량에 대한 문의 수량은 3000만 장 이상에 달한다. 현재 추가 주문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공급 계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남영비비안은 지속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으로 마스크 수요 급증에 따라 생산시설 증설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마스크의 총 재고량을 모두 소진한 상태”라며 “생산 즉시 공급할 수 있도록 물류시스템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생산량만으로는 수요를 맞출 수 없어 추가적인 생산시설 증설도 고려 중”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영비비안이 판매 중인 ‘KF94 뉴크린웰 끈조절 스타일 황사방역용마스크’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제품으로 입체적 디자인을 통해 미세먼지는 물론 외부로부터 균 유입을 차단하는데 최적화됐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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