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마약류 예방 관리 적극 활동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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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마약류 예방 관리 적극 활동 필요’ 강조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1.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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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없는 맑은경기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마약 없는 맑은경기연구회 중간보고회 (제공=경기도의회)
마약 없는 맑은경기연구회 중간보고회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약없는 맑은경기연구회’는 30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마약류 인식 관련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범진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마약류 사범 관련 현황, 마약류 예방 관리사업의 문제점, 지역사회 수준의 마약류 실태 설문조사 등 연구용역 진행에 대해 소개했다. 

이애형 의원은 “마약류 오남용 시 정신적 ㆍ 신체적 의존성을 유발해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중단하기 힘들며 치료나 재활교육 등 전문적 도움이 필요하다”며 “특히 청소년의 마약류 사범이 급증함과 동시에 연령도 낮아지고 사용 약물도 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에서도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 홍보 등 예방활동과 관리차원의 적극적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알찬 열매를 맺어 경기도 마약류 예방사업에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는 ‘마약없는 맑은경기연구회’ 이애형 회장을 비롯해 정희시, 최종현, 이필근, 김미숙, 한미림 의원과 아주대 박귀례 교수,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진성동  팀장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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