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울산 지웰시티 자이’ 분양…2687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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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울산 지웰시티 자이’ 분양…2687가구 규모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1.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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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등 주요 산업단지 이동 수월해
3월 중 견본주택 오픈…입주 2020년 4월
‘울산 지웰시티 자이’ 조감도. 사진=신영 제공
‘울산 지웰시티 자이’ 조감도. 사진=신영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신영이 오는 3월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 ‘울산 지웰시티 자이’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2687가구 규모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2개 단지로 이뤄졌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 59~84㎡, 1371가구고 2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9개동, 전용 84~107㎡, 131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8가구 △84㎡ 2209가구 △107㎡ 110가구 등이 있다.

이 단지의 장점으로는 교육환경이 꼽힌다. 먼저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울산동부도서관과 서부동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주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좋다. 먼저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의 사택으로 이용됐던 현대미포아파트, 외국인 사택 등을 개발해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현대중공업과 맞닿아 있다.

또한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도 차량으로 2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들어서는 울산 동구가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는 점도 호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 동구 신규 공급물량은 1007가구로, 울산시 전체 공급물량(2만8810가구)의 3%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에 비규제지역인 만큼 보다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다. 주택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하면 1순위 청약 조건이 된다. 분양권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다.

정동희 신영 개발지원본부 전무는 “울산 번영을 이끌었던 상징성 높은 입지에 30년 만에 울산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라며 ”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웰과 자이의 합작품으로 공급되는 만큼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보관은 오는 2월 초 울산 동구 일산동 테라스파크에 개설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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