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레도, 발렌타임 한정판 향수 출시…‘향수 이름 내가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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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발렌타임 한정판 향수 출시…‘향수 이름 내가 정해’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1.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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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네임드 발렌타인 한정판 향수
바이레도 언네임드 발렌타인 한정판 향수.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바이레도는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언네임드 오 드 퍼퓸’ 한정판 향수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름이 없는 향수라는 뜻인 ‘언네임드’는 지난 2016년 바이레도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첫 출시됐던 제품이다.

바이레도는 언네임드의 첫 번째 에디션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자 올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제품을 재출시 했다.

언네임드는 향기를 맡는 사람이 향을 자유롭게 느끼고 해석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제품의 흰색 라벨에 아무 글씨도 적혀 있지 않다.

제품에는 알파벳 스티커가 함께 동봉돼 있어 고객들은 언네임드의 향에서 얻은 감상으로부터 원하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표현하고 싶은 이니셜, 행운의 숫자, 특별한 순간을 라벨에 부착가능해 나만의 이름을 가진 단 하나의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언네임드는 매운 핑크 페퍼(후추)와 차가운 진 어코드(증류주 향), 이끼와 바이올렛(제비꽃)으로 뒤덮인 어두운 소나무 숲의 매혹적인 향기를 담았다. 각 성분들을 자세히 알지 못해도 각자의 방식으로 향을 느끼고 자신만의 후각적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바이레도가 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재출시 된 언네임드 제품의 스티커는 형광 블루, 그린, 핑크 등 색상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높인다.

바이레도 관계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커스터마이징 제품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바이레도 언네임드는 기존 향수의 고정관념을 깬 제품으로 자신만의 취향대로 외관을 꾸밀 수 있어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줄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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