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법무테크 전문기업 법틀은 클라우드 기반 법무관리시스템인 ‘법틀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 29일 밝혔다.

법틀 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상에 자사만의 법무관리시스템을 생성해 법무업무를 설계·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계약관리, 법률자문, 법무게시판, 소송관리, 공문발송 등 기업 법무팀에서 맡고 있는 모든 업무들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자동화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를 줄여주고 다양한 리스크들을 사전 인지해 알려줌으로써 법무팀 인력들이 더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법무관리서비스 및 법무자동화서비스 이용료도 합리적이라 법무관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법틀은 자체 개발해 특허 받은 ‘워크플로우 기능’을 통해 계약, 법무 프로세스를 세부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법틀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 법무 프로세스 설계까지 제공한다.

진성열 법틀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법틀 엔터프라이즈에는 기존 법틀이 보유한 법무테크 기술력과 지난 2년간 대규모 고객사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며 쌓은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경쟁력 있는 법무팀이라면 꼭 사용해야하는 특화된 법무 솔루션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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