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최용덕 동두천시장, 더 좋은 동두천 만들기 위한 ‘비전 2020’
상태바
[기획] 최용덕 동두천시장, 더 좋은 동두천 만들기 위한 ‘비전 2020’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0.01.2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나는 9급 공무원이다.” 

매일일보 본지와 인터뷰하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더좋은 동두천을 만들고자 2020년도 비젼을 말하고 있다.(사진제공=동두천시)
매일일보 본지와 인터뷰하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고자 2020년도 비젼을 말하고 있다.(사진제공=동두천시)

최용덕시장은 1985년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서 현재의 시장이 되기까지 35년을 공직에 몸담은 시민 봉사자다. 그래서 그는 9급 공무원 시절부터 공무원의 업무가 몸에 배어있기 때문에 시민을 위해 발로 뛰며 봉사하는 행정으로 준비되어 있어 항상 본인은 9급 공무원이란 생각으로 시민에 다가가고 있다고 말한다. 

최 시장의 반평생은 공직자로서 봉사와 희노애락을 시민과 함께한 삶이다. 

동두천시에서는 ‘착한일터’를 선정해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이는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의미가 있는 말이지만 실천 행정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그러나 행정가인 최 시장은 그의 비젼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현재 착한일터 58호점 선정을 지나고 있다. 또한 제7회 참된일꾼선정 시상금으로 받은 금액 200만원을 연탄은행에 전액 기부를 했다. 

동두천에는 큰시장과 중앙시장의 재래 시장이 있다. 동두천 경제의 주요 상권인 샘이다.그러나 재래시장의 경쟁력 약화로 인하여 점차 활력을 잃어 가고 있어 재래시장 상권의 침체는 동두천의 경제력 약화를 주는 원인 중의 하나로 되고 있다.최 시장은 동두천시 전 공직자들에게 재래시장 이용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해 원도심에 있는 두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주는 행보가 눈에 띠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의 재래시장 살리기가 주목되고 있다. 

시 승격이후 최초로 동두천에 경기도 시설물을 선정하는 쾌거를 올렸다. 동두천에는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 시에서 관리하면서 시설비에 대한 적자 부담을 항상 안고 있었고 예산확보의 자원이 부족한 동두천에서는 예산먹는 하마였다.그런점에서 행정가인 최시장은 어린이 박물관을 도에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협의하여 행정가로서의 면모을 보이며 시예산을 연 20억가량 절약을 하는 등 예산을 적정 활용했다.

5060 청춘로드를 원도심에 조성하여 예전ㅊ의 상권을 찾아주고자 지역 주민과 함께 소동하고있다(사진제공=동두천시)
5060 청춘로드를 원도심에 조성하여 예전의 상권을 찾아 주고자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있다(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생연로 일대를 5060거리로 조성하여 원도심을 살리기에 고심하는 최 시장은 예전의 상권을 되살리고자 하는 계획이다. 생연로 이일대는 먹거리 상권으로 5060의 청춘시절의 추억이 서린곳이며 주변이 200여개소의 먹거리 상권이 형성 되어있으며, 신도시로 이전된 상권을 찾기 위해 업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현재 △동두천 국가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 △동두천 K- ROCK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상생 병행화 사업 △중앙동에 행복드림센터 건립 △동두천 교육문화 창달 확립 △동두천 최대 자원인 자연림 활용 경영화 등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 동두천 국가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

동두천에 국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및 유동인구와 거주인구를 늘릴계획이다.(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 국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및 유동인구와 거주인구를 늘릴계획이다.(사진제공=동두천시)

미2사단 잔류 및 공여지 반환 연기에 따른 국가 보상 차원에서 추진 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9월 2일 국토부의 최종 승인된 1단계 사업은 섬유, 의복, 화학 , 자동차 제조업 등의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며, 올해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1년 착공, 2022년 분양, 2023년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50여 개 기업, 1,6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 508억원 이상의 주민소득 증대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동두천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은현IC 연결교량, 소요산IC 연결교량을 2021년 준공하여, 서울 등 인접도시와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 동두천 K- ROCK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상생 병행화 사업 

동두천 k-rock 와 병행하여 세계음식 푸드거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동두천시(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 k-rock 와 병행하여 세계음식 푸드거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동두천시(사진제공=동두천시)

보산동 일원에는 ‘두드림 디자인아트 빌리지 조성사업’과 ‘K-ROCK’ 사업과 더불어 월드 푸드 스트리트 사업을 통해 관광특구 내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밝힌바 있으며, 올해 4월 운영을 하게 될 월드 푸드 스트리트 사업은 먹거리가 부족한 관광특구 내에 푸드 판매시설 20여개소를 설치하여, 전 세계 음식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일본, 페루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파는 사업자를 선정하여, 전문가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판매할 것이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게 된 두드림 뮤직센터와 함께 보산동 지역을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게 된다. 

◇ 중앙동에 행복드림센터 건립 

중앙동 도심광장에 세워질 행복드림센터 이곳은 수영장및 키드케어센터등 복합행정센터로 재생될 계획이다(사진제공=동두천시)
중앙동 도심광장에 세워질 행복드림센터 이곳은 수영장및 키드케어센터등 복합행정센터로 재생될 계획이다(사진제공=동두천시)

중앙도심광장에 건립 될 행복드림센터는 250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으로, 학생들은 생존수영장을,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공간으로 제공하고 키즈헬스케어 센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올해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2022년 개소하면, 시청별관도 함께 조성하여 원도심 유동 인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 동두천 교육문화 창달 확립 

30년 이상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외인아파트 부지에 300억원을 들여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4층 규모로 조성 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북카페, 공연장 등 원도심에 부족한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및 다양한 수련활동은 물론 청소년들의 요구가 반영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통과 공감을 추구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자매도시 학생 교류, 애향 및 자립장학기금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한미영어마을, 동두천 주둔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등 원어민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걸산동 행복학습관과 어수정 작은 도서관 등 평생교육을 위한 시설들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청소년 독서교실,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독서의 생활화 전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동두천 최대 자원인 자연림 활용 경영화 

동두천시 광암동지역 자연산림 지역에 놀자숲을 조성 수도권 지역 관광객이 찾을수있는 휴양림을 조성 동두천시의 경영 자원이 될 계획이다(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광암동지역 자연산림 지역에 놀자숲을 조성 수도권 지역 관광객이 찾을수있는 휴양림을 조성 동두천시의 경영 자원이 될 계획이다(사진제공=동두천시)

광암동 지역에 산림휴양형 관광시설인 ‘놀자숲 조성사업’과 ‘동두천 자연휴양림’을 올 상반기에 개장하여, 수도권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체험·체류형 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놀자숲 조성사업은 18만㎡ 부지에 총 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2018년 2월 착공하여 올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놀자숲에는 클립앤클라임, 실내 어드벤처, 슬라이드 등 실내놀이시설인 놀자센터와 놀이숲, 모험의 숲이 있는 실외 놀이시설을 설치한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숲 놀이터다.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놀자숲 인근 70만㎡ 일대에 총사업비 261억 원을 투입해 2017년 착공하여 올 6월 놀자숲과 함께 개장을 준비 중이다. 

체험단지에는 지상 3층 규모의 산림문화휴양관, 황토방, 숲속의 집 등 다채로운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놀자숲’과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최대의 가족휴양 산림단지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또한 소요산은 시민 레저 시설인 삼림 휴양림이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소요산을 1일 관광지 장소에서 탈피해 소비성이 높은 숙박형 관광지로 호텔형 카라반 100여개소를 조성해 숲속의 호텔을 만들어 동두천 경제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더좋은 동두천 만들기에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여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붇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제공=매일일보)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더 좋은 동두천" 만들기에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하고 있다.인터뷰전 업무중인 최 시장(사진제공=매일일보)

최 시장은 “1년6개월을 뒤돌아보면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른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의 임기 동안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에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을 생각이며, 시민과 소통 잘 하는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