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새해 첫 해피데이 열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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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해 첫 해피데이 열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1.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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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신규 보조사업 신청 등 총 21건 시민 의견 수렴
지난 28일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2020년 새해 첫 ‘광양 해피데이’를 개최한 모습.(사진제공=광양시)
지난 28일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2020년 새해 첫 ‘광양 해피데이’를 개최한 모습.(사진제공=광양시)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8일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2020년 새해 첫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고 있다.

59번째를 맞는 이번 해피데이는 총 13팀 39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시설하우스 신규 보조사업 신청 및 세풍산단진입도로 개설공사 선형 변경,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없어진 토지 진출입로 개설 등 총 21건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해피데이에서 나오는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당장 추진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추진사항을 민원인에게 수시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지만 미처 발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누구나 찾아와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광양 해피데이’의 취지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대표 시민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1,814명의 시민이 방문해 1,000여 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했으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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