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제2경춘 국도 간담회
상태바
김진태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제2경춘 국도 간담회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1.29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경춘 국도, 지역대결양상이 되지 않도록 중재 요구
서울~춘천 간 최단거리, 최소시간 춘천시 요구 노선 설명
김진태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제2경춘 국도 간담회(사진제공=김진태 의원 사무실)
김진태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제2경춘 국도 간담회(사진제공=김진태 의원 사무실)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춘천)은 29일 10시30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이하 국토위원장)과 공동으로 제2경춘 국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원도, 춘천시, 국토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진태 의원은 “제2경춘 국도가 강원도와 경기도의 지역대결 양상이 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에서 중재를 요구했다. 또한, 서울~춘천 간 최단거리, 최소시간을 바라는 춘천시 요구 노선”을 설명했다.

제2경춘국도 노선안
제2경춘국도 노선안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를 담당하는 국회 주무위원회 박순자 국토위원장을 면담하여 아래 두 가지 사항을 요청 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두 가지 요청사항 중 첫 번째는 강원도 유일의 예타면제 사업이므로 사업목적에 부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 목적은 상습정체 해소다. 두 번째는 지역 간 세대결 양상이 되지 않도록, 국토관리청에서 사업목적, 공사비, 기술적 요인 등을 고려 철저히 실무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이어 김 의원은 “제2경춘 국도가 강원도 유일의 예타면제 사업이므로 사업목적에 부합해야 하며, 지역 간 세대결 양상이 되지 않도록 국토관리청에서 ▲ 사업목적 ▲ 공사비 ▲ 기술적 요인 등을 고려해 철저히 실무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강조했다. 또한, 추후 협의과정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박순자 국토위원장은 “국토부안이 원칙인 만큼 원칙에 맞게 추진되도록 적극지원 하겠다”며 “원주국토관리청에서 원칙에 맞게 노선을 만들어 2월 25일까지 국회에 보고 해달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