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900억원 투입해 VR·AR 디지털콘텐츠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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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900억원 투입해 VR·AR 디지털콘텐츠산업 키운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0.01.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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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어지럼증·공간왜곡 없는 홀로그램 기술개발에 2027년까지 1817억원 등
정부의 2020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 투자 계획 인포그래픽.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 투자 계획 인포그래픽.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최근 세계적으로 가상·증강현실(VR·AR)과 같은 실감기술이 산업현장에 응용되는 시장 규모가 게임·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를 추월한 가운데, 다양한 산업분야에 실감기술을 활용할 경우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제 전체의 혁신과 체질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VR·AR’등 실감기술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5G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감콘텐츠를 비롯한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지난해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도 총 1900억원을 투입해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VR·AR콘텐츠 산업육성 △디지털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핵심기술 개발(R&D) △정책금융 지원 등 5대 기능을 중심으로 분야별로 지원한다.

첫째, 5세대(5G) 이동통신의 대표적 서비스인 VR·AR 콘텐츠의 제작 지원(336억원) 및 산업 인프라 조성(323억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VR·AR콘텐츠 산업육성’에 총 659억원을 투입한다.

둘째, ‘디지털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디지털콘텐츠의 개발·사업화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총 253억원을 투입한다. 

셋째, 디지털콘텐츠 산업 기반 강화(162억원), 인력양성(52억원), 공정거래 환경조성(11억원) 등 ‘디지털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총 22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넷째, 홀로그램, VR·AR 콘텐츠 및 디바이스 원천기술개발 등 디지털콘텐츠 핵심기술 개발에 올해 총 535억원을 투입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2020년은 5G를 기반으로 실감콘텐츠가 다양한 산업에 융합되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실감경제’ 패러다임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VR·AR을 비롯한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도 디지털콘텐츠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2020년 디지털콘텐츠 정책 추진 방향 및 주요 추진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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