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직원들 열감지 카메라로 발열 여부 상시 체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가 구청 본관 1층 현관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열감지 카메라는 정상 체온보다 고열인 대상자를 찾는 수단으로 구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전파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해당 카메라를 본격적으로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원인 및 직원들은 열감지 카메라로 발열 여부를 상시 체크해 감염여부가 우려되면 구청 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에서 감염병조사관(의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양천구는 또한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계층시설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조치에 나서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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