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에스코스메틱, 염모제 신규 컬러 ‘네이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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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피에스코스메틱, 염모제 신규 컬러 ‘네이비’ 출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1.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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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선정 올해의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와 유사
출시된 컬러
‘네이비(Navy)’ 출시된 컬러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토탈 헤어뷰티 제조 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이하 JPS)의 주력 브랜드 미엘프로페셔널(이하 미엘)에서 신규 출시한 ‘네이비(Navy)’ 컬러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비는 미엘의 염모제 ‘블론디앤’ 라인에 지난해 11월 새로 추가된 색상으로 진한 남색을 띠고 있으며, 보편적인 한국인 모발에 시술하면 실질적으로 중간 톤의 짙은 푸른색이 결과값으로 도출된다.

이는 미국의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2020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와 유사하며, 팬톤이 지난해 12월 해당 색상을 선정 발표한 것보다 1개월 가량 앞서 출시된 것이다.

JPS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 헤어 컬러 제품의 매출 추이 분석 결과에 의거, 빨간색 등 난색(暖色)의 유행이 지나고 애쉬 컬러를 비롯한 한색(寒色) 계열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에 착안하여 블루 톤 제품군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이번 네이비 외에도 올해 2월 출시 목표로 인디고 브라운 2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루 톤은 패션계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블루 톤을 표현하기 어려운 스킨용 색조제품보다 헤어 컬러 쪽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작년 후반부터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고 형성하는 아이돌 중심으로 차분하고 자신감 있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많이 선택됨에 따라 한동안 블루 관련 유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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