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세계 최대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 ‘ISEE 2020’ 최초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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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세계 최대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 ‘ISEE 2020’ 최초 참가
  • 황병준 기자
  • 승인 2020.01.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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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으로는 유일…우수 마이닝 기술력 선보여
ISEE 2020서 ㈜한화 전시부스를 찾은 참관객 모습. 사진=㈜한화 제공
ISEE 2020서 ㈜한화 전시부스를 찾은 참관객 모습. 사진=㈜한화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한화가 26일부터 나흘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ISEE 2020’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최대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인 ‘ISEE 2020’은 호주 최대 화학업체인 오리카(ORICA), 아이피엘(Incitec Pivot Limited) 등 124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약 2000명의 참관객이 몰렸다.

ISEE 2020에 최초로 참가한 ㈜한화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시 부스를 설치해 지난해 새로 출시한 전자뇌관 ‘HiTRONIC-Ⅱ(하이트로닉2)’와 운용 시스템인 ‘HEBS-Ⅱ’ 등 ㈜한화 마이닝서비스의 핵심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한화는 지난 2014년 해외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호주, 인도네시아, 칠레,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마이닝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도네시아 광산업체와 100억원 규모의 산업용 화약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서호주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연간 5만톤 규모의 산업용 화약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 전시부스 운영 한화 관계자는 “전시부스를 찾은 많은 참관객들이 전자뇌관과 운용시스템 등 마이닝서비스 분야에서 ㈜한화가 보유한 우수 기술력에 놀랐다”며 “㈜한화의 마이닝서비스 사업이 세계 각국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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