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2020 ISPO 어워드 황금상·제품상 수상…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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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2020 ISPO 어워드 황금상·제품상 수상… 2관왕 달성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1.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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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총 26개 수상 최다 기록
ISPO 어워드에서 암릿 BC 오버팬츠로 황금상을 받고 있는 강준석 상무(왼쪽)와 막스밀리언 노츠 유럽 총괄 이사. 사진= 블랙야크.
ISPO 어워드에서 암릿 BC 오버팬츠로 황금상을 받고 있는 강준석 상무(왼쪽)와 막스밀리언 노츠 유럽 총괄 이사. 사진= 블랙야크.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 뮌헨 2020(이하 ISPO)에서 ISPO 어워드 2관왕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ISPO는 1970년부터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스포츠용품 박람회로 전 세계 120개국 28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 ISPO 어워드를 통해 매년 아웃도어와 스포츠용품 중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SPO에서 황금상과 제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올해의 아시아 제품상 수상 이래 현재까지 총 26관왕으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을 유지해오고 있다.

황금상을 수상한 암릿 BC 오버팬츠는 블랙야크 소속 필드테스터이자 알피니스트의 요청으로 개발됐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케블라, 고어텍스 프로 등 기능성 소재와 핏을 적용했다. 제품상을 수상한 아타 자켓은 통기성이 좋은 보온 소재인 폴라텍 알파, 클라이마 쉴드를충전재로 사용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에서 탄생한 블랙야크의 혁신을 담은 제품들이 매해 수상을 이어오며 변해가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블랙야크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산악인들에게 더욱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목표를 바탕으로 아웃도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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