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응급환자이송업체와 운용구급차 현장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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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응급환자이송업체와 운용구급차 현장점검 진행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1.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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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는 1월 29일부터 3월 17일까지 시·군 보건소와 합동으로 응급환자이송업 19개 업체와 구급차 186대(특수 147대, 일반 39대)에 대한 정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급차 표시와 내부장치 확보 여부, 구급차의 의료장비와 구급의약품 확보 여부, 신고(허가)필증과 이송처치료 요금표 부착 여부, 운행기록대장·출동과 처치 기록지 3년간 보존 여부, 인력기준 준수 여부, 응급 구조사 등 자격대여 여부, 응급의료지원센터에 출동과 처치기록 제출 여부 등이다. 

한편 도는 지난 정기 현장점검에서 13개 업체 중 2개 업체에 대해 운행기록대장·출동과 처치 기록지 미보존, 영상정보처리기기 정보 미보관, 응급의료지원센터에 출동과 처치기록 미제출, 응급구조사 미탑승 등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응급의료의 질 향상과 안전한 구급차 운용 을 유도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업무정지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통한 실질적인 개선으로 응급환자 이송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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