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엄정화가 극찬한 임지호 쉐프…영화 '밥정' 오감 힐링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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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엄정화가 극찬한 임지호 쉐프…영화 '밥정' 오감 힐링 스틸 공개
  • 강미화 PD
  • 승인 2020.01.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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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밥정' 스틸. 사진=㈜엣나인필름/㈜하얀소엔터테인먼트.
영화 '밥정' 스틸. 사진=㈜엣나인필름/㈜하얀소엔터테인먼트.

3월 개봉하는 또 하나의 다큐 명작 '밥정'의 오감 힐링 스틸 14종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스틸은 김혜수, 엄정화 등 국내 스타들이 사랑하는 방랑식객 임지호 쉐프의 삶과 따뜻한 음식, 아름다운 4계절의 자연을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임지호 쉐프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요리사이자 자연요리연구가이다. 그는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을 유랑하면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요리의 세계를 열었다. "자연에서 나는 것은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다"라는 음식철학을 기반으로 잔디, 잡초, 이끼, 나뭇가지 등을 재료 삼은 놀라운 요리들을 선보여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았다.

자연을 재료 삼은 임지호 쉐프의 요리에 국내 스타들은 "재료 고유의 향취가 느껴진다"(김혜수), "그의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를 먹는 기분일 것 같다"(엄정화), "이름 모를 풀들로 요리를 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한예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밥정' 스틸. 사진=㈜엣나인필름/㈜하얀소엔터테인먼트.
영화 '밥정' 스틸. 사진=㈜엣나인필름/㈜하얀소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스틸은 임지호 쉐프의 삶과 음식, 사계절의 자연 풍광을 담아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전한다. 봄부터 겨울까지 산과 바다, 들판, 계곡을 돌아다니며 식재료를 찾는 자연을 담은 여정은 영화가 선보일 아름다운 영상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의 여행에서 만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김순규 할머니와의 모습은 그 동안 잊고 지내던 인생의 '참맛'을 일깨우며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 쉐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위해 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아 정성껏 차린 한상차림, 10년의 여정 속에서 우러나는 인생의 참맛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인 핫독스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을 비롯해 국내외 14개 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올해 첫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KBS 인간극장과 SBS 스페셜 등을 연출한 박혜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밥'으로 이어지는 '정'을 담아 자극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대접하는 10년 동안 우려낸 진국 같은 영화 '밥정'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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