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 기지국 운영 ‘ISO27001’ 정보보호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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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기지국 운영 ‘ISO27001’ 정보보호 인증 획득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1.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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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자 최초로 5G 기지국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정보보호관리 분야 인증기관 DNV-GL로부터 5G 기지국 운영관리를 위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해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27001 인증은 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장 실사를 통해 총 14개 영역 114개 관리 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이 부여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부터 인증 범위와 인증심사 계획을 수립, DNV-GL과 협의를 통해 10월부터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5G기지국 운영관리에 대한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및 환경적 보안, 접근 통제, 통신 보안 등 모든 분야에서 적합성을 검증 받았다.

또한 지난해부터 네트워크·보안 관련 임직원들은 협력을 통해 정보보안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재정립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감사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21일 LG유플러스 용산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이장섭 DNV-GL 코리아 대표,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은 “LG유플러스가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핵심가치로 이번 ISO27001 인증 획득은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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