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 향후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렇게 되면 안동은 서울 등 수도권에만 80%가 집중된 관광객을 유입하는데 인프라를 갖추게 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8일 최종 선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발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관광산업 육성에 나설 것임을 피력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준비된 5개 핵심사업, 10개 전략사업, 2개 연계사업 등 17개 실행사업을 중앙정부,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톻해 실행해 나간다.
한편 기자회견장에는 김광림 국회의원과 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유교 중심의 전통문화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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