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봄맞이 한식 프로모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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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봄맞이 한식 프로모션 ‘풍성’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3.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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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냉이 등 봄나물 이용한 다양한 봄요리 제공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봄나물과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한식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웨스틴조선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20일까지 봄요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철 주꾸미와 관자 등을 이용한 ‘봄나물 비빔밥’, ‘쑥국’, ‘두릅튀김’, ‘봄동 겉절이’, ‘냉이 된장무침’, ‘관자 원추리 볶음’, ‘주꾸미 봄나물 볶음’ 등 다양한 봄요리를 제공한다.

무기질 함량이 풍부한 냉이,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한 두릅, 빈혈에 좋은 봄동은 타우린이 풍부해 노곤한 봄철 피로 회복에 좋고, 저칼로리면서도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은 31일까지 봄나물 요리를 메뉴로 내놓는다.

달래, 냉이, 씀바귀, 돌나물, 두릅 등 봄나물로 만든 ‘일본식 지라시 스시’와 ‘육회’, ‘강된장 보리 비빔밥’, ‘봄꽃화전’과 ‘녹두전’, ‘봄나물 샤브샤브’ 등을 준비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명월관'은 점심 특선으로 '한우 불고기와 십근채 연잎 돌솥밥'을 선보인다.

'한우 불고기와 십근채 연잎 돌솥밥'은 대표적인 사찰 음식 중 하나인 연잎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연잎으로 싸서 쪄낸 각종 구근과 채, 흑미가 섞였다.

플라자호텔의 일식당 '무라사키'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해삼알, 강굴 등 국내 산지에서 구한 자연산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에도마에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해삼알은 산란기에만 제한적으로 체취 가능해 고급 식재료로 알려졌으며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자양동 더클래식500 호텔 펜타즈의 뷔페 ‘라구뜨’는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달 간 ‘뷰티 푸드’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냉이, 두릅 등 몸에 좋은 봄나물을 이용한 ‘라즈베리 드레싱의 봄나물 샐러드’, ‘시금치와 딸기 샐러드’, ‘주꾸미를 넣은 냉이 산마즙’ 등 신선한 봄 채소 메뉴가 준비된다.

해조류로 만든 ‘미역 리조토’, ‘미역 감자초면’ 등 해산물의 신선함도 함께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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