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강원도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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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강원도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1.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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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원도당(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자유한국당 강원 도당은 27일 논평을 통해 “춘천∼속초 동서고속철 총사업비로 2조 2840억 원이 확정, 올 상반기 중 설계와 입찰이 진행되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북부 춘천, 화천, 양구, 인제, 속초를 잇는 6개 역사가 건설되고, 이에 발맞춰 역세권 개발계획과 철도 연계 교통체계 구축대책 기본계획도 추진된다.

30년 이상 강원도의 숙원사업이었던 춘천~속초 동서고속철은 2016년 지난 정부의 국가 재정사업으로 확정·추진되었음에도, 현정부 들어 환경문제에 발목이 잡혀 지연돼 오다가 이제야 비로소 법적인 지위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앞장을 섰고, 지자체는 물론 도민들의 오랜 기간 끈질긴 노력과 피땀으로 만들어 낸 성과다. 사업 확정을 위해 노력한 모든 이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이제, 계획대로 2026년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서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하다.정치권과 지자체를 포함한 도민 모두가 더욱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속철도와 맞물려 있는 역세권 개발계획과 철도 연계 교통체계 구축 등 강원도 발전과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낼 추가계획도 치밀하게 완성해 내야한다고 덧붙였다.

춘천∼속초간 고속철도 건설을 지금까지 국토의 변방으로 낙후되고 힘들게 살아 온 강원북부권 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체의 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과 소속 국회의원들은 “춘천~속초 동서고속철 예산확정을 도민들과 함께 기뻐하며, 2026년 차질 없는 완공 목표를 위해 도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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