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3일부터 4주간 경산소방서 각 119 구급대에 배치돼 구급차 동승 실습을 하고 있다.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구급현장 경험을 통해 구급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산소방서 구급차 동승실습은 4주 동안 구급장비 숙달 훈련, 소방 최신 장비 체험, 전문 응급의료인으로서의 기본자세, 민원인 응대 요령 등을 배우게 된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학생들을 구급업무량이 많은 구급대에 배치해 다양한 현장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실습기간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응급의료인으로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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