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지존이 제26기 토지보상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개원한 토지보상아카데미는 지존이 보유한 1만 건이 넘는 부동산 개발정보를 활용해 '토지보상 실전투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26기 강좌에서는 △토지보상 절차 및 토지보상금 증액 노하우 △ 토지보상과 경·공매 감정평가 차이를 활용하는 투자기법 △개발정보 활용법 △토지소유자의 토지수용 대응방안 △실제 경·공매 물건을 활용한 투자방법 △토지보상 세금 및 절세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교육 일정은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교육 장소는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사전 예약자를 포함해 18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한편 지존의 토지보상아카데미는 이번 26기를 끝으로 폐강된다. 지존은 공공주택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도로, 철도, 공항건설사업 등과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 도로 등)까지 전국 부동산개발정보를 취합해 회원에게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지관련 정보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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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기자 eschoe@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