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추가 확보. 2021년 착공, 2022년 준공 목표 사업 진행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갈매지구 내 갈매공공 체육시설 건립 사업이 2019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사업 심사(2019년 4월)를 단 한 번에 통과 후 행정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갈매공공 체육시설 건립부지(갈매동 645) 3,024.7㎡에 수영장과 볼링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체육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건립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가 약 383억원인 대규모 사업이다.
시는 2019년 국비(10억원) 확보 후 2020년 국비(약 28억원)도 추가로 확보했으며, 지속적인 국ㆍ도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조건부로 한 번에 통과 후 계속비 의회 승인 및 토지 매입 계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앞으로 설계자 선정 후 2021년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공공 체육시설이 준공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수영 및 볼링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 개발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추가적으로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 시민행복 증진 시책인 갈매공공 체육시설 건립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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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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