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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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 추진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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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가구 대상
지난해 진행된 저소득장애인 집수리사업 후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화장실, 침실, 현관, 주방, 접근로, 거실 등을 개조해 주는 사업이다.

집수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로서 가구주와 가구원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거주하는 자가주택이나 임대주택이다.

올해에는 집수리 개조비 30% 본인 부담 조건으로 기준 중위소득 50~60% 가구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장애 가구는 내달 28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 현장 심사 등을 거친 후 시공업체가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정진우 복지기획관은 “서울시의 장애인 집수리 사업에 많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가 참여해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들이 주거 생활을 하면서 더는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집수리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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