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 여학생 대상 한방 생리통 완화교실 운영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운동·식이요법·지압법 등 알려줘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운동·식이요법·지압법 등 알려줘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생리통 완화법에 대해 한의사가 알려주는 한방생리통 완화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2월부터 11월까지 4개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운영 되며, 다음달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양동중외 3개교 총 7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93.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생리통 예방을 위한 지압법, 개인 체질에 맞춘 1:1 추나요법 등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단, 학교장의 신청이 있어야 참여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관내 중·고등학교는 양천구 보건소 의약과(02-2620-3940)로 전화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수업일정은 신청 학교와 조율해 결정하며, 현직 한의사가 직접 신청학교로 찾아가 △생리통의 원인 및 예방법 등 이론교육 △생리통에 좋은 경혈지압과 운동요법 등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 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리통에 대한 올바른 민간요법·식이요법 등 유익한 정보를 알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 건강증진 및 학습 능력 향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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