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자기계발서·소설집 등 신간 도서 3종 선물
상태바
가연, 자기계발서·소설집 등 신간 도서 3종 선물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1.28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다가오는 2월, 싱글들을 대상으로 인기 신간 도서를 선물한다고 28일 밝혔다.

미혼남녀들을 위해 준비한 2월의 선정 도서는 자기계발서 ‘남자는 우울하면 안 되나요’와 ‘작은 습관 연습’ 그리고 소설집 ‘목소리를 드릴게요’까지 총 신간 3편이다.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남자들을 위한 감정 사용법인 ‘남자는 우울하면 안 되나요’는 30만 영국남자를 치유해준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수면 위로 잘 드러나지 않는 남성 우울증의 특성과 진단, 그리고 이에 맞는 치료법을 소개한다. 책은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감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즉각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작은 습관 연습’은 작은 습관에 관한 가장 실천적인 책이다. 저자이자 미국 최고의 생산성 전문가 데이먼 자하리아데스는 책 속에 좋은 습관을 만드는 법부터 내적·외적 저항에 흔들림 없이 습관을 유지하는 법 등 신속한 실천을 위한 핵심만을 담았다. 하고 싶은 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한 현대인의 욕망을 저격해, 아마존 독립출판에서 3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목소리를 드릴게요’는 작가 정세랑의 데뷔 10주년 첫 SF소설집이다. 지금 이곳,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몰락해가는 인류 문명에 대한 경고를 8편의 SF작품을 통해 그려낸다. 한국 문학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으로 성장한 정세랑이 2010년 데뷔 시절부터 2019년까지 쓴 거의 모든 SF단편을 모은 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가연은 신간 도서 3편 모두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각 10명씩 총 30명에게 선물한다. 응모는 가연 홈페이지의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기간은 2월 19일까지다. 당첨자는 마감일 하루 뒤에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연은 2월을 맞아 뮤지컬, 연극 공연 초대 등 다채로운 문화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