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ECO-PLUS21 총회서 수상…산단문제 해결노력 인정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여수시의회 김행기 의원은 2019년 한 해 여수산단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로 (사)ECO-PLUS21로부터 의정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의정대상은 재능기부환경모니터링봉사단체 (사)ECO-PLUS21이 지난해 환경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환경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행기 의원은 시의회 여수산단 실태파악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산단관련 종합대책 마련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산단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사건 이후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관련 기업대표들의 대시민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등을 이끌어냈다.
의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18일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사)ECO-PLUS21 총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여수시의회 정경철 의원도 여수산단 특위활동과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로 의정대상을 함께 수상했다.
김행기 의원은 “산단특위 위원장으로서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지난해 열심히 뛰었다”며 “올해도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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