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동해 펜션 가스폭발사고 지방청 직접수사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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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동해 펜션 가스폭발사고 지방청 직접수사체제로 전환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1.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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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강원청장 사고현장 점검 및 수사회의 개최
김재규 강원청장 수사회의 모습(사진제공=강원청)
김재규 강원청장 수사회의 모습(사진제공=강원청)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지방경찰청(김재규 청장)은 25일 19:47경동해 ○○펜션에서 발생한 가스폭발사고(사망 4, 중경상 5) 관련, 26일 오전 9시, 강원경찰청장이 사고현장을 점검한 뒤 수사회의를 개최하여 사안의 중대함을 감안, 지방청을 중심으로 한 직접 수사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방청 광역수사대와 동해경찰서 합동으로 수사 전담팀(팀장 지방청 형사과장)을 편성하여 책임수사체제를 구축한다.

또 피해자보호팀을 운영하여 유가족․부상자에 대한 심리상담 및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어 26일 오전 10시30분 경찰․소방․국과수․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실시하고, 폭발사고 원인을 규명한 뒤, 관련자들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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