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최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보조사업 실무자와 담당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사업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조금의 신청과 교부절차, 보조금 집행과 회계서류 구비요령, 감사 지적사례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백선기 군수는 “지방보조금이 자율적으로 건전하게 집행·운영되도록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조사업 실무자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앞으로 업무미숙에 비롯된 불필요한 불신과 관행적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방보조사업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수시 지방보조금 감사를 실시해 모범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분을 통해보조사업자의 도덕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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